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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위원장, 분당·판교 지역의 IT 현장 찾아가
제목 최시중 위원장, 분당·판교 지역의 IT 현장 찾아가
담당부서 대변인 작성자 김윤진
공공누리 유형 연락처 02-750-1518
첨부파일 등록일 2011-01-11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현장을 향한 발걸음이 매섭다. 지난 10월 31일 (월) 카카오, 구글코리아 등 강남 지역의 IT 기업을 방문한데 이어, 11월 10일 (목)에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부상 중인 분당판교 지역1)을 찾아, 방송·통신 장비 및 정보보안 업체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위원장 활동

1)분당·판교 : 1,500여개 벤처기업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 중 IT 업체는 500여개 먼저, 최 위원장은 (주)휴맥스를 방문하여, 디지털 셋톱박스의 제작과정을 둘러본 후, 디지털 셋톱박스 하나로 승부하여 국내 1위, 세계 4위의 눈부신 성과2)를 달성한 데 대해 경의를 표했다. 이와 아울러, “휴렛팩커드, 인텔, 애플 등이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주어 오늘날의 미국 IT 산업을 이끌었듯이, 벤처 1세대인 휴맥스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멘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위원장 활동

2)2010년 경우, 매출액 1조원, 매출액 中 수출 비중 98% 달성 이어서, 국내 1위 (’10년 매출 1,939억원) 유선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주)다산네트웍스를 방문하여, 글로벌 강자인 美 시스코, 급속히 부상중인 中 화웨이 등과의 경쟁에서 거둔 성과를 격려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위원장 활동

현장 방문 후에는, 분당?판교 지역의 방송 장비, 통신 장비, 정보 보안 분야 기업 7개사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참석자들은 “스마트 TV 등 방송의 디지털화 및 IP (Internet Protocol)와의 융합, 스마트 시대의 도래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폭증, 사이버 공격의 지능화 및 가속화 등 방송?통신 환경이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환경 변화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데에 공감했다. 한편, 정부에 대해서는 방송·통신 장비의 수요가 확대되도록 서비스 사업자 등의 투자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불량 보안업체에 대한 법제도적 대응방안 마련,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 강화 등을 제안했다.

위원장 활동

이에 최 위원장은 “국산 방송장비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19% 수준에 불과하고, 네트워크 장비 역시 시스코 매출액 40조원 (’09년)에 비교하면 극히 미미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UHD 등 차세대 방송 기술·스마트 노드 등 미래 인터넷 기술·정보보호 원천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방송의 디지털화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특히 내년에는 통신 사업자의 장비 구입 실적 조사 및 수요 예보제를 실시하여 수요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참석자들에게는 “끊임없는 도전과 냉철한 판단을 통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히든 챔피언, 强小 기업으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최시중 위원장은 이번 방문에 이어, 11월 25일 (금)에는 가산 디지털 단지 인근의 新 IT 서비스 업체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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