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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방송에서 학교폭력및 왕따가해자 출연금지 시켜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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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경은 | 작성일 | 2021-03-03 |
최근 연예인 관련한 학교폭력 및 그룹 내 따돌림 관련하여 많은 이슈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속 피해자의 주장을 살펴보면 '나는 그 때의 괴로움을 잊지 못하는데 너는 잘 웃고, 잘 살더라.' 였습니다. 피해자들의 이 한마디들을 가볍게 넘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모두가 관계성을 인지하고 배우는 시기에 '왕따'가 되어 성장시기에 배울 수 있는 사회성의 기회를 박탈당한 채 성장하게 되거나 안좋은 경우에는 생을 달리하는 경우도 생겨납니다. 이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해자가 버젓이 매체에 나와서 활동하는 행위는 1차적으로 폭력피해자에게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행위이므로 안좋을 뿐더러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가해자를 보는 성장기의 청소년을 더불어 시청자가 잘못된 인식을 가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죄를 지어도 충분히 먹고 살만하다.' 방송에서 가해자를 거르지 못한 채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위와 같은 인식이 생겨남과 동시에 대중은 더 이상 피해자를 옹호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가 생겨날 수 있음을 인지해야합니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학교폭력과 왕따 그리고 자살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부디 바르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방송의 공적 책임에 힘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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