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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PD수첩은 거짓 제보를 구분할 능력이 안되는가 | ||
|---|---|---|---|
| 작성자 | 윤상훈 | 작성일 | 2009-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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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과 비슷한 사회고발프로그램은 KBS, SBS 등에 모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채널에 비해 PD수첩은 여러가지로 이슈를 다량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언론과 방송이 공정성을 잃고 사상이나 정치에 편향될 때 또는 자의적 여부와 관계없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때 국민의 눈과 귀는 정의를 향할 수 없게 될 것이고 사회는 분열 될 것입니다. PD수첩도 이러한 결과를 바라고 일을 하고 있지는 않겠지만 이미 너무 많은 사건을 쟁점화 시켰왔고 해결이 되는 방향보다는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것처럼 분열과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고 보여지는 건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광우병 보도, 황우석 교수 관련 보도, 신천지 교회 관련 보도 등을 보면서 여론을 일으키고, 다수를 흥분시키고, 마치 PD수첩은 언제나 옳은 양 펜과 카메라로 사건을 찢고 분해하여 형체를 알 수 없도록 하고 주관대로 재배치하고 자극적인 자막과 편집으로 없는 것도 있는 것처럼 만드는 신의 모습을 한 괴물이 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봐야할 것입니다. 적절히 감추어야 미덕이 되는 것도 있기에 알아도 침묵하기도 해야 하고, 시청률의 마약에 빠지지 않기 위해 좀 재미없더라고 자극적인 표현을 자제하기도 해야 하고, 분열 대신 화합과 공공의 정의를 결론으로 유도하는 큰 마음도 가져야 합니다. 신천지 교회 관련 보도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잘못된 정보에 근거해 신천지 교회를 비방하는 방송을 했습니다. 한O총이나 신천지 교회 이탈자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하고 신천지는 이단이라는 결론을 끌어내기 위해 너무 무리하게 짜집기 방송을 했습니다. 신천지의 억울한 마음을 아무리 표현해도 받아 들여주지 않고 할수없이 법의 힘을 통해 PD수첩 방송에 잘못이 있었었음을 판결 받게 되었습니다. 자칭 기독교 대표라 하는 한O총이기에 그들의 주장을 그냥 믿어주는 것입니까? 신천지 교회 이탈자들의 주장에 감정이 섞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말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제 PD수첩은 정정보도와 반론보도를 했습니다만 그동안 신천지 교회의 실추된 이미지는 어떻게 보상하시겠습니까? 그동안 죄인처럼 취급받고 따가운 눈총을 받고, 개종교육이라고 하는 이상한 교육에 끌려가는 일을 당하고 신앙의 자유를 빼앗기는 이런 상황을 당하면서도 참을 수 밖에 없었던 신천지 교회 사람들에게 이제 PD수첩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진정한 사과와 함께 보상을 해야 할 것입니다. 또, PD수첩이 이런 방송을 하도록 만든 한O총 관계자와 신천지 이탈자들의 잘못을 만방에 알려서 신천지 교회가 가진 사랑의 이미지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이단 정죄와 비난, 비판, 핍박, 개종 교육 같은거 이제 그만하고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축복하며 살아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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