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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한민국은 법치국가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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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혜자 | 작성일 | 2008-08-07 |
정연주 사장은 칼럼을 통해 현역 3년 때우면 빽 없는 어둠의 자식들이고 면제자는 신(神)의 아들이라며 야당 후보의 아들 병역문제를 거듭거듭 공격했다. 그 공로로 정씨가 KBS 사장이 됐다는 것은 모든 국민이 안다. 그는 2002년 어느 인사 아들의 미국 국적 취득이 문제됐을 때도 특권적 행태를 보이는 인사가 고위직에 갈 수 없다고 썼었다. 이런 정씨의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겐 정씨의 두 아들이 미국 국적을 얻었고 정씨가 직접 워싱턴 한국대사관에 서류를 접수시켜 아들들 병역을 면제시켰다는 사실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제 눈의 대들보는 외면하고 남의 재 묻은 것을 천연스레 흉보는 인간성에 대한 놀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게 KBS 사장을 내놓아야 할 문제냐고 버텼다. 정씨는 2005년 국정감사에서 아들 병역문제와 관련해 아들들이 미국에 내린 뿌리를 뽑아 한국으로 옮긴다는 게 불가능했다. 아들들이 그립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것도 거짓말이었다. 정씨의 아들은 미국 국적을 이용해 삼성전자 해외인력 채용코스로 입사한 뒤 국정감사 발언 석 달 전부터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제 몫을 챙기기 위해서는 연극도 서슴지 않은 것이다. 정씨는 2005년 적자가 예상되자 자신을 포함한 임원 임금의 20%를 자진 삭감했다. 그럴듯한 제스처였다. 그러나 해를 넘기자마자 되돌려 달라고 요구해 받아냈다. 2006년 그가 재임될 때 직원 82%가 반대했다. 이 정도면 웬만한 사람이라면 물러설 법도 한데 그는 KBS 정문에서 출근을 저지하는 직원들의 허(虛)를 찔러 주차장 출구로 차를 몰아 거꾸로 들어가는 과감성을 과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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