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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있다!없다?(151회/081226) 중 눈알이 렌즈인 사람?을 보고
제목 SBS 있다!없다?(151회/081226) 중 눈알이 렌즈인 사람?을 보고
작성자 이황 작성일 2009-01-31
SBS와 [있다! 없다?] 외주 제작사는

의안사용자와 시청자들에게 조속히 자막사과문 올려라!!!

재방송 및 타사(케이블방송) 방영을 금지하라!!!

이후 재발 방지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저희 [눈꽃사람들](http://cafe.daum.net/brighteye)은 포털사이트 Daum의 카페로서 3200명이 넘는 국내 최대의 의안 사용자들의 모임입니다. 저희는 지난해 12월 26일(금)에 방영된 SBS의 [있다!없다?]중 ‘눈알이 렌즈인 사람?’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로그램 소제목부터 안구를 ‘눈알’이라고 표현하여 방송에 적절치 못한 표현을 하였습니다. ‘눈알’이라는 표현이 순우리말표현이라고 생각 했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단어는 아닙니다.

또한 출연자 중 노홍철 씨는 ‘돌아버린다’, ‘저처럼 된다’ 등의 얘기는 너무도 의안사용자들의 의안사용자를 희화하는 것이였습니다.




2. 의안을 빼고 넣는 장면을 반복해서 보였고, 그것을 보는 출연자들의 경악과 혐오스러워 하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줌으로 의안사용자들로 하여금 많은 사람앞에서 벌거벗기움을 당한 듯한 모멸감을 갖게하였습니다.



물론 (움직이는) 의안과 그 착탈장면을 처음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리라는 건 충분히 이해되지만...그것을 공중파에서, 그것도 가족시간 때에 제작하여 방송했다는 것은 사회적 소수자로서 보호 받아야 하는 최소한의 권리도 생각지 않는 제작진의 태도에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의안사용자와 그 가족 뿐 아니라 모든 장애인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1) 의안을 빼고 넣는 장면




(2) 출연자들의 흥미스러워 하거나 놀라움과 혐오스런 표정




(3) [있다!없다?] 게시판의 시청자 반응 : 세 살짜리 아이와 보다가 역겨웠다, 토할뻔 했다 등...



3. 특정의안소의 상호와 의안사들의 이름이 버젓이 나왔습니다. 또한 그곳에서 제작되는 여러 의안을 보여줌으로 직, 간접 홍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4. 실제 존재하지도 않고 언제쯤에나 실현가능할 지 알 수도 없는 내용을 방영했습니다.





[있다!없다?]의 특성은 인터넷상에 떠도는 사진이나 동영상의 실존여부를 토론과 검증으로 파헤쳐내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이번 [눈알이 렌즈인 사람?]편은 있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악한 장치를 급조하여 의안사용자와 시청자들로 하여금 혼돈과 분노를 갖게 했습니다.




인간의 시신경은 척추신경과 더불어 신체장기 중 가장 어렵고 예민한 부분입니다. 현재도 인공장기 등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고는 하나 인공안구는 언제쯤 실현되고 활용될지 모릅니다.




모든 의안사용자는 사용의안의 종류와는 상관없이 시신경을 제거했거나 제기능을 전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절대로 저런 조악한 장치들로 볼 수가 없습니다, 저것은 두 눈을 사용하는 사람이 망원경을 사용하듯 쓰는 것과 같습니다.







결론]




방송은 국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어느 누구도 소외되거나 상처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절대 소수자인 의안사용자들의 최소한의 인권을 보호하여야 할 방송언론사가 시청률만을 위해 흥미위주의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의안사용자와 가족들을 아프게 한다는 것은 옳치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SBS는 이에 대한 반성은커녕, 외주 제작물이라는 이유만으로 시청자의견에 올린 글을 삭제하거나 게시판을 잠정적으로 폐쇄하고,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사과를 피하는 등의 일련의 일들은 우리로 하여금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분노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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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은 방송내용 스샷과 인터넷캡쳐(시청자반응)을 넣었으나 첨부파일의 크기도 작고 그림첨부도 안되어 이대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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