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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PD 수첩에 대한 중징계는 신종 보도지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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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상규 | 작성일 | 2008-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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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에 대한 징계의 이유와 징계 정도를 보면서 많이 지나치다는 생각을 했고, 그와 아울러 80년대 신군부의 언론통제 수단인 보도지침의 망령이 되살아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을 혼란스럽게 한 보도사례는 오히려 fact 자체를 왜곡한 신문들 일텐데, 신문들에 대해서 이런 수준으 징계가 취해졌다는 보도는 듣지 못했는데....... 내맘에 들면 뭔짓을 해도 괜찮고(아님, 내가 하면 로맨스.....) 내맘에 안들면 꼬투리 잡아 조지는(다시말해, 남이 하면 불륜...) 식으로 판단하는 곳이 방통위 인가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있나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할 때 가려지는 것은 단지 자신의 눈뿐일 것입니다. 속이 빤히 보이는 행위는 바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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