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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마음의 소리를 들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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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경민 | 작성일 | 2020-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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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 방송을 즐겨 듣는 청취자입니다. 방송을 접하게 된지 이제 3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누구나 즐겁게 하나가 되어 가는 방송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이끌렸지요.. 경기 방송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이 아마 저와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의 마음 속에는 길을 잃은 아이처럼 불안한 생각이 들기시작했습니다. 맞습니다. 경기 방송을 더 이상 듣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었죠. 나무가 모여 숲이 되고 소수가 모여 다수가 되는 것 입니다. 많은 분들의 하루의 일부였던 경기 방송.. 빼앗지 말아주세요. 불안한 마음에 휴대폰으로 급하게 작성하느라 두서없이 써 내려 왔지만 애타는 마음의 소리를 들어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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