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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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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방통위 누구를 위한 것인가 | ||
|---|---|---|---|
| 작성자 | 장기수 | 작성일 | 2009-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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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들어 왔다만 방통위 사이트 운영하는 것이며, 대외적인 모습이 가관이라 글을 남긴다. 또한 본문에 언급하듯,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의미는 크지 않을거라 본다. 1. 회원가입 및 글쓰기 회원가입은 복잡하다. 할말 많은 이들 중 컴맹이라면 포기할 듯 싶다. 복잡스럽고 요란하기 까지한 회원가입은 방통위라는 존재를 부각시키려는 의미로 해석하든, 누구나 쉽게 가입하여 자유로이 글을 남길 수 있는 사이트로 운영하든 본인들 마음 이겠지만 결론적으로 아쉬울 따름이다. 자칫 어떤이들에게는 왼쪽 메뉴 타이틀에 버젓이 있는 국민참여라는 메뉴는 다분히 형식상 메뉴로 존재할 수 있겠다. 보다 너그러운 사이트 운영이 필요하다. 2. 시청자불만 접수 및 의견제시 공개하지 않는 시청자 불만 및 의견 제시는 불필요하다. 공개하면 두려운 이유라도 있는 것인가. 궁금할 따름이다. 이 사이트는 개인 블로그 공간도 아니며,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본다. 회원가입 절차를 까다롭게 하고 있는 와중에 불만 접수 조차도 비공개로 이루진다면 누구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는지 의심이 될 정도다. 3. 국민, 국민 하지마라. 국민, 국민, 하지마라. 듣는 국민 짜증난다. 당신들도 국민이다. 하물며 대통령도 국민이다. 어설프게 우위에 서 있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메뉴얼은 보기 안타까울뿐이다. 존재에 대한 인식을 확실히 하길 바란다. 평등 외치고 민주 외치며 관리하는 듯한 그네들의 모습이 눈에 아른하다. 설마 공무원이라는 표딱지를 꿰찼다는 이유로 이러한 모습이 나오질 않기를 바란다. 별거 없다는 것. 알 수 있다. 여담으로 모케이블 사이트가니 방통위와 유사한 방식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던데, 방통위도 모케이블과 같이 무섭도록 질긴 인터넷 게시판 공포의 두려움에 떨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당신들의 국민이 자유롭게 논할 수 있는 사이트가 되길 바라고, 규제보다는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통위가 되길 바란다. * 자유게시판에 뭔 장문의 글인지 원...전자민원 창구에 넣기는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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