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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피디수첩의 사과를 받지 않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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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훈 | 작성일 | 2008-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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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피디수첩이 시청자에게 사과하라고 방통위에서 결정했다지요. 저는 사과받을 권리가 있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써 피디수첩의 사과를 받지 않으렵니다. 피디수첩은 잘못한게 없으니까요. 오히려 공익과 국민의 알권리를 위하여 노력하는 피디수첩을 격려하고 싶습니다. 국민의 이익이 걸린 문제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권력남용을 감시하는 것은 언론 본연의 역할입니다. 언론이 안 하면 이 사회의 어느 누가 그 역할을 하겠습니까? 피디수첩을 징계한 것은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자 함입니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도 부끄러운 이번 방통위 결정을 재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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