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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드라마 어른연습생 방영 전 확실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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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다영 | 작성일 | 2021-10-16 |
http://m.joynews24.com/v/1411522 지난 13일 올라온 드라마 어른연습생에 대한 기사입니다. Z세대를 타깃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기사에 실린 내용을 읽어보니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이 오히려 10대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칠까 상당히 우려됩니다. 그래서 이 작품이 방영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거대한 바나나를 중심으로 뜯긴 콘돔, 크게 되고 싶습니다라고 쓰여진 문구. 티저 포스터에 대한 설명입니다. 보는 이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소재의 이 드라마는 등장 인물이 모두 10대 청소년입니다. 작중 나이가 고작 10대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19금 은유들로 가득하다는 설명이 너무나도 모순적이고 불쾌합니다. 성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청소년을 두고 '어른 연습생'이라고 칭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청소년이 성교육을 통해 철저히 준비가 되었다고 해서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며, 성에 관해 미숙하거나 무지한 사람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느 연령대에나 존재합니다. 성(姓)을 오로지 어른의 전유물인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오히려 청소년들이 잘못된 성지식을 배우게 되는 것에 일조합니다. 최근 들어 성범죄 피해 아동, 청소년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 중에서도 디지털 성범죄가 이슈인데, 박사방 사건으로 디지털 성범죄가 크게 세상에 알려진 지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비슷한 범죄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심지어 아동, 청소년에 대한 성착취를 주도한 가해자가 청소년인 사례도 존재합니다. 국내에서 계속 이러한 일들이 발생되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진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시점에 해당 소재를 코미디 장르로, 작중 청소년인 인물들을 등장시켜 가볍게 다루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작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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