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의 동향입니다.국민에게 신뢰받는 방송통신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에콰도르 정상회담 계기 정보통신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제목
한-에콰도르 정상회담 계기 정보통신 협력을 위한 MOU 체결
담당부서
대변인
작성자
김서현
공공누리
유형
연락처
02-750-1518
첨부파일
등록일
2010-09-09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9월 9일(목) 오전 9:30분에 루이스(Jaime Guerrero Ruiz) 에콰도르 통신정보사회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정보통신 분야의 협력을 위한 한-에콰도르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 통신
및 규제 정책 ▲ 광대역 네트워크 정책 및 기술, ▲ 디지털 전환 ▲ 주파수 관리정책 ▲ 통신기술의 표준화 및 인적자원 개발 등에서의 포괄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5월 에콰도르 통신정보사회부 장관과의 양자회담 과정에서 양국이 정보통신 정책을
공유해나가자는 에콰도르측의 제안에 따라 라파엘 꼬레아(Rafael Correa Delgado)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양국의 정보통신 정책과 기술 교류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우리 방송통신 기업의 에콰도르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최시중 위원장은 한-에콰도르 정상회담과 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에콰도르에서 9월
말에 방송통신 서비스와 방송 콘텐츠 시연회와 정책포럼을 양국이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시중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특히 한국의 방송통신 정책경험과 와이브로와 DMB 등 한국형 방송통신 서비스, 방송콘텐츠 제작기술 등을 공유하면 양국의 방송통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에 대하여 루이스 장관은 짧은 기간 내에 세계최고 수준의 방송통신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한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양국의 주요한 방송통신 기업들이 참가하는 방송통신 정책 포럼이 이루어질 경우 방송통신 협력이
민간차원으로 확대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이번 양자회담에서 양국은 방송통신 발전을 위해 한국의
정책경험을 활용한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으며,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를 계기로 에콰도르 등 최근 신흥 경제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서 국내 방송통신 기업의 진출 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