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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휴대폰 폰팔이 사기(48개월할부.보험상품과 묶어서 강매,멀쩡한폰 갈취하여 중고로 처분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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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은정 | 작성일 | 2022-02-11 |
안녕하십니까 저는 평범한 대학생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이번에 갓 사회초년생이된 착하고 성실한 저희 아들이 나쁜사람들로 하여금 힘들고 끔찍한 일을 겪게되어 도움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사건은 2021년12월31일에 일어났으나 저희 아들은 혼자서 말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다 한달후에인 2월1일에 저에게 털어놓터군요.저희 아들이 쓴 내용입니다. 읽어봐주세요."안녕하십니까 저는 갓 사회에 발을 들인 02년생입니다. 2021년10월경 아이폰13 최신폰으로 기기를 변경한뒤 2개월 후 21년12월31일(사건발생)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서면 시내로 놀러갔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에 서면 E&H에서 무료로 필름을 갈아주고 케이스를 준다하여 잠시 들어갔습니다. 그러더니 필름을 갈아주겠다고 제 폰을 가져가 패턴을 풀어달라고 강요한 뒤 제 폰 요금제를 보며 10월에 개통한 곳에서 사기를 당했다며 현재 제가 사용하는 번호에 단말기가 2개가 연결이 되어있으니 이 번호가 신뢰도가 떨어져있다. 저희 매장에서 이를 해결해라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휴대폰요금을 내는게 아니기에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제 폰을 계속 주지않으며 해당 매장에서 재가입할 것을 암묵적으로 강요했습니다. 재차 그들은 폰을 계속 이 상태로 쓰시면 위험하다고 해당 매장에서 폰 가입을 강요하였습니다. 강압적인 분위기에 저는 이야기를 마지못해 들어보았고 제 기존의 폰에서 요금이 더 낮아진다며 안 할 이유가 없다며 집단이 가스라이팅 했습니다. 기존 폰은 24개월 할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기존과 똑같다며 24개월+24개월 할부를 강요하였습니다. 24개월 휴대폰을 사용하면 24개월 후에 할부가 다 없어져 똑같다. 기존 폰에 비해 신뢰도도 상승되며 요금도 할인된다라며 강압적으로 48개월 할부를 권장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3개월 동안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그 뒤에는 요금제를 내려사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한 달에 용돈은 얼마를 받냐며 4만원 정도 여윳돈이 남냐고 제게 물었습니다. 교원상조서비스 적금을 갑자기 가입 강요를 하였습니다. 한달에 4만원씩모아 만기 시 환급이 가능하다. 보아라 안 할 이유가 없지않느냐?하며 각종 부가서비스도 강요하였습니다. 저는 너무 무서웠고 그냥 빨리 폰을 받고 나가고싶었습니다. 저는 그런 분위기 속 마지못해 서명을 하였고 제 기존 기기를 가져갔습니다. 필름을 갈아주겠다고 해놓고 필름을 갈아주더니 기존 폰은 가져가고 갑자기 새 폰으로 개통을 시켜버렸습니다. 불과 2개월 전에 바꿔 멀쩡히 잘 쓰고 있었는데 요금제만 변경한다고 말해놓고 기존 폰과 똑같은 기종과 색상의 아이폰13을 다시 개통하였습니다. 영 찝찝해 통신사에 가서 확인해보니 기존 폰의 24개월 할부가 진행되던 휴대폰의 기기값과 새로 개통한 48개월 할부의 휴대폰 기기값이 동시에 나가고 있었습니다. 요금제는 할인되어도 기기값이 두 배로 나가 부담 해야할 비용이 더 커졌습니다. 저는 당일 오랜만에 만나는 중학교시절 친구와 서면에 놀러간 것입니다. 강제로 멀쩡하게 잘 쓰던 폰을 빼앗기러 간 것이 아닙니다. 그 날 이후 저는 세상이 너무 무서워졌습니다. 잠에 들때 자꾸 그 순간이 생각이 납니다. 조그마한 매장에 15명 가까이되는 직원들이 분업화하여 몇몇은 필름 갈아준다며 사람들을 데려오고 몇몇은 필름을 갈아준다며 폰을 가져가 돌려주지않고 몇몇은 가입,서약서를 들고 설명해 안 할 이유가 없다며 전문적으로 분업화하여 하나의 조직으로 돌아가고 있던 그 장면이. 당시 20살인 갓 교복을 벗은 저에겐 너무 가혹합니다. 1달이 지나서 개통철회도 불가능하다지만 할 수 있는거 최대한으로 돌이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제가 알게된이후 판매점 담당자에게 전화했더니 관두고 없다하고 그 담당자의 매니저도 장례식장가서 통화안된다며 계속 통화를 피하여 대리점총괄책임자와 통화를 시도하여 통화는 됐으나 본인이 상담을 하지않아서 내용을 모르고 상담자만이 이 내용에 대해 알려줄수 있다는 황당한 말을하였고 제가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니 상담매니저에게 내일 전화하라고 전달하겠다..라고 하길래 믿고 기다렸으나 다음날 하루종일 연락한통없었고 그 다음날 제가 다시 여러차례 연락하여 겨우 상담매니저와 통화됐으나 개통14일이 지나서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합니다. 그래서 제가 큰소리를 좀 쳤더니 그만둔 판매자와 의논하여 내일 다시 연락하겠다하고 다음날 연락이왔는데 개통철회는 목에 칼이들어와도 안된다하고 자기들이 최대한 해줄수 있는것은 기존휴대폰 중고로 판 금액62만원은 줄수있다 라고 하더군요. 100만원짜리 최신폰을 두달도 채 안쓰고 갈취당해서 자기네들이 판돈은 겨우62만원 준답니다. 대신 62만원 받으면 약정24개월이후 남은24개월할부금은 없애줄수 없으니 우리가 기기잔여할부24개월을 다 내야된다고(결론은 62만원받으면 48개월 기기값을 우리가 부담하라)합니다.그리고 여기서 사기개통한 이후 휴대폰요금(1월분이 2월에 청구)이 135000원 청구된이유를 물으니 교원상조(즉 보험상품)에 가입하지 않아서 할인이 안된다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초년생들 꼬셔서 멀쩡한폰 기기변경하게 하고 휴대폰 갈취하고 심지어 보험상품까지 묶어서 개통한것입니다. 교원상조에 가입하지않으면 요금할인이 않된다는 말은 일언방구도 없이..정말 악날하고 나쁜사람들을 꼭 처벌해주시고 우리아들 휴대폰을 처음으로(개통철회) 돌려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곧 신학기도 되고 우리아들 자취방도 구해야하는데 아들은 넋을 놓고 아무것도 할수 없을 정도로 충격을 받아서 곧 정신과 진료까지 봐야할듯합니다. 착하고 불쌍한 사람들 도와주면서 바르게만 살았는데 왜 저희에게 이런 아픔을 주는지 아주 슬프고 힘듭니다. 차라리 저혼자 아프고 말면 그만인데 아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힘듭니다. SKT에 개통철회 또는 기기전액환불을 간곡히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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