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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출시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제목 아이폰 출시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작성자 이재욱 작성일 2009-09-13
안녕하십니까, 방통위 여러분.
항상 국민의 고충과 생활의 발전을 위해 애쓰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공공기관의 사이트라 글작성이 어렵지 않을 줄 알았는데, 역시 방통위라 그런지 생각보다 절차가 복잡하더군요. 평소였다면 도중에 포기했을텐데, 오늘은 꼭 드리고자 하는 말이 있어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거두절미하고, 제목에서처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단도직입적으로 아이폰의 출시를 간절히 희망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이 게시판에도 아이폰의 관한 많은 글이 올라와 있듯이, 저 역시 출시를 바라는 국민으로서 마음으로만 출시를 바라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여 작은 행동이라도 해보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이폰 출시의 장점과 그 이유에 대해서 전문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하여 글을 올리셨기에 저는 그런 말은 않겠습니다. 단지, 모든걸 떠나서 아이폰의 출시를 원하는 국민들은 너무도 많습니다. 또한 아이폰이 출시함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 위배되거나 해가 되는 사항은 특별히 없다는 것을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아이폰이 애플이라는 외국 회사의 제품이긴 하지만, 아이폰의 사용은 외국 제품의 사용으로 인한 국가의 손실보다는, 정체되어 있는 국가의 정보통신 산업의 발전에 불을 붙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거의 대부분의) 저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민들의 마음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 나라는 아이폰의 출시에 걸림돌이 너무 많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그저 하나의 휴대전화에 불과한 제품인데, 아이폰은 그 존재에 비해 너무 과한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방통위 여러분도 인식하고 계시겠지만, 국민들의 대다수는 그 걸림돌의 원인이 대부분 방통위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부는 사실이고 일부는 흥분으로 인한 과장도 있지만, 국민을 위해 일하는 방통위의 이미지가, 국민들의 소망을 방해하는 걸림돌처럼 느껴지는 것은 아무래도 바람직한 상황이 아니겠지요.
마지막으로, 홈페이지 상단의 문구처럼, 항상 서민을 위하며 서민의 바람을 들어주는,
노력하는 방통위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글을 마치겠습니다.
간단히 쓰려고 했던 글이 쓸 데 없이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아이폰의 출시를 강력히 희망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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