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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책

방송정책에 관한 정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방송의 공공성, 공익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송매체 특성에 맞는 방송정책입니다.

2013년도 방송매체이용행태 조사 결과
제목 2013년도 방송매체이용행태 조사 결과
담당부서 편성평가정책과 작성자 이정아
공공누리 유형 연락처 02-2110-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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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23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는 방송매체 이용자 현황을 담은 ‘2013년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o 방송매체이용행태 조사는 지상파방송과 유료방송을 포함한 다양한 방송매체에 대한 시청자의 인식과 이용행태의 변화에 관한 기초통계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2013년 조사는 전국 3,434가구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남녀 6,24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면접조사 방식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진행했다.

o 조사항목은 ▲ 매체보유 및 필수매체, ▲ 매체 이용시간 및 이용빈도, ▲ TV 시청 중 타 매체 동시 이용, ▲ TV 이용시간대 분석 등으로 구성되었다.

□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o TV시청량은 하루 평균 3시간 14분으로 타 매체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1시간 44분, PC/노트북은 1시간 38분, 태블릿 PC는 1시간 8분, 라디오 1시간 5분, 신문 30분 순으로 나타났다.

o 미디어 이용시간 분석결과, 지상파TV 이용률은 저녁 9시대 45.8%, 아침 8시대 13.8%로 케이블TV(3.3%, 0.8%) 등 타매체에 비해 13배 이상 높은 반면, 오후 2시대에는 케이블TV 이용률이 3.7%로 지상파TV(1.3%)보다 3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o 우리나라 사람들 열 명 중 다섯 명(46.3%)은 TV를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인식하고 있으며 세 명 중 한 명(37.3%)은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로 선택했다. 전년대비 TV 중요도는 낮아지고(53.4%→46.3%) 스마트폰의 중요도는 높아진 것(25.0%→37.3%)으로 나타났다.

o 연령대별로는 10대(61.8%)와 20대(67.3%)는 스마트폰을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응답한 반면, 50대(73.7%)와 60대 이상(93.2%)은 TV를 필수 매체로 선택해 연령대별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 30대(33.6%→51.3%), 40대(19.3%→38.4%)가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로 선택하는 비중이 증가해 스마트폰의 중요성이 전 연령대로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 TV(96.9%)는 데스크탑PC(74.0%)와 함께 가정 내에서 가장 보편적인 매체로 나타났다. 휴대폰(94.5%)과 스마트폰(68.8%)의 보급으로 미디어 이용의 이동화, 개인화 특징이 현저하게 나타났다.

- 특히 스마트폰의 보유율(68.8%)은 작년(57.5%)에 비해 크게 증가하여 미디어 이용의 스마트화가 크게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 스마트폰 등 신규매체 이용으로 기존의 TV 이용시간이 감소했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29.1%로 나타나 미디어 대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50대(13.4%)와 60대이상(2.1%) 보다는 20대(51.4%)와 10대(44.6%), 30대(41.4%)의 TV이용시간 감소인식 비율이 높았다.

- 한편 스마트폰 이용자의 TV 이용 감소인식 비율(40.4%)이 스마트폰 비이용자(3.9%)에 비해 10배 이상 크게 나타났다.

o TV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컴퓨터 또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인터넷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TV이용자의 31.7%로 나타났다. 시청 중인 TV프로그램 내용과 관련한 인터넷 정보검색이나 문자/메신저, SNS를 이용하는 비율도 TV이용자의 28.3%로 나타났다.

- 향후 스마트폰을 비롯한 개인형 디지털 미디어기기 보급이 확산되면서 개인의 미디어 콘텐츠 소비는 다양한 유형으로 분화될 것으로 보이며, 수동적인 TV시청방식도 점차 능동적인 소비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와 같은 방송매체이용행태 조사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전원 조사로 가구 설문과 개인 설문을 별도로 구성하여 진행하였으며, 2010년 통계청 인구센서스 결과에 기초한 조사구 선정 방식을 적용하여 표본의 대표성과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o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는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로 특히, 올해부터는 국민과 정부 간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정부3.0’의 가치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보고서 발간시 주요 데이터와 그래픽 파일을 공공데이터 포털(www.open.go.kr) 공개할 예정이다.

o 이번 조사결과는 미디어 이용이 TV 등 전통매체에서 스마트기기로 비중이 확산되는 경향을 고려하여 시청점유율 측정방식 등을 개선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붙임 : 2013년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 주요 결과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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