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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아이폰과 음원 관련해 건의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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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정구 | 작성일 | 2009-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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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폰을 구입해고 싶은 가장 큰 이유중 하나로 음원과 관련해서 한 말씀 드리고져 합니다. 저는 거의 매달 음반을 서너장 구매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품을 말입니다. 이번달에는 10여장 이상을 구입했습니다. 그이유는 현재 이통사가 음원과 관련해서 너무 지나친 폭리를 취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입니다. 이통사에게 보탬되는 일을 하고 싶지 않아서 말입니다. 문제는 이런 과정이 참 불편합니다. 음반을 구입해서 MP3파일로 변환해서 다시 MP3기계에 복사해 넣어야 하니까요. 그래도 이통사 하는 짓이 미워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노래 잘 하는 가수가 예능 프로에서 우스운 얘기로 시청자를 즐겁게 하는 일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가수들이 그렇게 하는데는 노래 해서는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원 하나를 온라인상에서 다운 받으면 그 수익의 70% 가량을 이통사가 가져 간다는데 상식적으로 이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가수들이 곡하나 만들기 위해서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을 생각하면 이건 기업이 가수들이나 국민을 착취하는 행위 입니다. 아이폰이 못들어 오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이점이라 생각합니다. 이통사가 음원을 통해서 거저 벌어들이는 수익이 크기 때문에 아이폰 들어오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은 가지고 있는 MP3 음원을 자유롭게 넣고 뺄수 있습니다만 현재 제가 자기고 있는 휴대폰은 변환을 해야만 음원을 넣을수 있습니다. 그때문에 이미 정품으로 구입한 음원이 있는데 다시 돈주고 멜론이라는 사이트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IT강국이라는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현실입니다. 감춰진 내막을 알수는 없지만 의혹의 눈으로 보지 않을수 없습니다. 막대한 음원 수익을 지키기 위한 기업의 로비가 작용하지 않을까 의심스럽다는 것이지요. 현재의 다양한 한국적 제도적 장치가 어떻게 보면 기업의 부당 이익을 지키는 기업 파수꾼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음악은 하나의 문화로서 생활과 뗄수 없는 것이고 앞으로 발전하려면 그들에게도 공정한 음원 수익이 보장 되어야 한다는 생각 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아이폰은 통신 기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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