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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경기도민 목소리 23년 담아온 경기방송 폐업 통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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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문정진 | 작성일 | 2020-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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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방송은 지난 23년동안 경기도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라디오 방송입니다. 1320만 경기도민의 입과 귀가 되어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왔습니다. 중앙방송에서 세심히 다루지 못하는 지역민들의 문제를 깊게 들여다봤습니다. 지역 현안을 밀착 취재해 차별화한 뉴스를 보도했습니다. 도민 곁에서 지역을 기록하고 지상파 방송으로써 공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언론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지방분권시대에 지역의 목소리가 사라지면 되겠습니까. 방송 전파는 국민의 재산입니다. 국민의 재산을 이용해 자본을 축적한 뒤 이제 도민의 방송은 나몰라라 버린채 부동산 임대업만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경기방송은 23년동안 경기도민 청취자 우리 모두가 피땀흘려 함께 일궈 온 우리의 소중한 공공재입니다. 99.9 정파없이 계속 되길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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