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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신태섭 이사님의 해임은 부당합니다. | ||
|---|---|---|---|
| 작성자 | 박선영 | 작성일 | 2008-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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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언론 기관이 아닌, 언론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핵심 기관에서 지나치게 정치, 권력에 편승하여 부정한 해임을 행하시는 것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반대하는 바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오늘 언론학자들 주최를 통하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언론 기관에 관한 법적 처리를 하는 것 자체가 위헌 여부가 있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그 분들의 의견에 적극 동의하고, 그분들께서 그렇게 나서주신 소신있는 행동에 감사를 표하며, 과연 어떤 사람들이 국민을 위한 사람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아무리 2008년 2월 29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대통령 직속 기구라 할지라도 그것이 대통령과 정권을 위하여 방송·통신, 주파수 연구 및 관리와 관련한 각종 정책들을 수립하고 심의·의결하는 기관이라면 도저히 국가의 기관으로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행되고 있으신 거 맞으시죠? 대통령을 위한 기관이라면 그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언론(言論)은 매체를 통하여 사실을 알리거나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이며 넓은 의미에서는 언어를 통해 자기의 생각을 발표하는 것을 이르기도 합니다. 그것을 왜곡시키는 것은 결코 이 기구가 있어야 할 이유가 아닐 것이며, 공권력의 횡포가 만연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며 무엇보다 신태섭 이사님의 부당한 해임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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