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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디지털 컨버전스, 사회의 재창조」심포지엄 개최
제목 방통위, 「디지털 컨버전스, 사회의 재창조」심포지엄 개최
담당부서 융합정책과 작성자 김우석
공공누리 유형 연락처 02-750-2131
첨부파일 파일 아이콘 디지털컨버전스심포지엄개최자료(12.2).hwp  다운로드 뷰어보기
파일 아이콘 디지털컨버전스심포지엄개최자료(12.2).pdf  다운로드 뷰어보기
등록일 2010-12-02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방석호)과 함께 「디지털 컨버전스, 사회의 재창조」 심포지엄을 12월 3일(금)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통위의 지원 아래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중장기 과제인 ‘디지털 컨버전스 기반 미래연구’의 2차년도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로서 융합사회와 융합문명의 본질, 그리고 디지털 컨버전스와 함께 등장한 소셜 미디어의 발전 방향과 이에 따른 정책과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컨버전스 시대, 무엇이 바뀌나’와 ‘컨버전스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황경식 교수(서울대 철학과)의 사회로 ‘컨버전스 시대, 무엇이 바뀌나’라는 주제에 대해 김문조 교수(고려대 사회학과)의 기조발표 후, 이종관 교수(성균관대 철학과), 류석진 교수(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조남재 교수(한양대 경영학과), 이호규 교수(동국대 신문방송학과)가 각각 철학, 정치, 경제, 문화 영역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김문조 교수(기조발표)는 ‘융합문명의 특성과 동학’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사회를 후계몽시대(Post-Enlightenment Age)의 융합문명기로 보고 지난 수천 년 간 지속된 분화-세분화-전문화 시대에 분산된 것들이 재결합하는 ‘융합적 전회(convergent turn)’로 진단한다. 그리고 융합문명기에 이루어지는 혼성사회(Hybrid Society)는 분절과 결합이라는 일련의 변증법적 과정을 거치게 됨으로써 잉여의 문제와 부조화의 문제가 뒤얽힌 ‘혼동적 소외’가 풍미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인간과 비인간의 상생적 공조를 통해 혼종적 질서를 추구할 수 있는 ‘포괄적 진화(Inclusive Evolution)’가 새로운 미래사회에 대한 최선의 대응 방안이라고 본다.

이종관 교수(철학영역)는 ‘혼합현실 시대의 합리성과 영토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디지털 컨버전스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입체적 합리성과 이에 기초한 혼합현실 내에서 행위와 참여가 일치됨에 따라 나타나게 되는 탈영토성 개념을 제시한다. 또한, 혼합현실에서 행위자의 자유로운 참여와 몰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살아있는 현실’의 등장에 대해 예견한다.

류석진 교수(정치영역)는 ‘컨버전스 시대 정치권력의 새로운 성찰’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컨버전스 사회로 인해 늘어난 시민들의 자기노출과 개방을 통해, 서로 간의 신뢰가 형성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자발적 네트워크가 시민사회 내에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정부의 정보접근성 증대와 개방은 시민사회와의 신뢰적인 관계 형성으로 보다 민주적인 사회로 발전시킬 것이며 이에 정부는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컨버전스 시대의 변화에 임해야 할 것임을 강조한다.


조남재 교수(경제영역)는 ‘컨버전스 코디네이션과 미래 경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디지털 컨버전스가 경제 행위자 간의 소통과 혁신의 방식, 즉 코디네이션 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혁신적 기술, 창조적 디자인 등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해법이 되고 있다고 본다. 이에 따라 컨버전스 코디네이션을 능동적으로 선도하고 수용하는 기업과 국가가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호규 교수(문화영역)는 ‘컨버전스 시대의 소통양식과 문화의 다양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사람들이 디지털 컨버전스 매체를 이용해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연결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주체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분석한다. 그리고 이러한 주체성의 발현은 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제2세션은 임혁백 교수(고려대 정치외교학과)의 사회로 ‘컨버전스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에 대한 대표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황주성 연구위원(대표발제)은 ‘소셜 미디어에 대한 학제적 고찰과 함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인터넷 상 ‘소셜’의 패러다임이 가상공동체와 같은 동질적 취향의 집단적 결집이 아니라, 개인의 관계와 프로파일을 토대로 하는 총체적 네트워크로 통합됨에 따라 소셜 미디어의 파급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이러한 소셜 미디어에서 과연 체화된 공감과 친밀성, 공동운명성과 같은 진정한 소셜을 찾을 수 있을 런지는 미지수이다. 소셜 미디어가 컨버전스의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하는 만큼, 글로벌 사업자에 대한 통제와 공정경쟁, 개인정보 등 정책차원의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에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가 급속히 확산되고 컨버전스 시대의 디지털 라이프를 본격적으로 체험하고 있는 시점에, 디지털 컨버전스의 문명사적 의미와 무한한 가능성을 논의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방통위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1, 2차 연구를 기초로 삼아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추구되어야 할 방송통신정책의 미래방향에 대해 탐구하는 미래전략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붙임 : 「디지털 컨버전스, 사회의 재창조」 세부 프로그램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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